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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선 기자 = 백화점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20대 여성이 훔친 청바지를 교환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일 백화점과 금은방 등지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의류,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초순께 대구시내 모 백화점의 한 의류매장 진열대에서 청바지 1벌을 몰래 자신의 가방 속에 넣어 갖고 나오는 등 2005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63차례에 걸쳐 옷과 귀금속, 생필품 등 79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훔친 청바지가 몸에 맞지 않자 다른 옷으로 교환하러 백화점에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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